놀고 먹는 서울시 (2)
"폭설이 내리면 하늘만 쳐다봐라"
이 게 서울시의 행정입니까?
폭설이 내리면 눈도 치우고 길도 단장하라고
시민이 혈세를 내는데 그 돈을 어디에 쓰고
팔짱만 끼고 뒷짐만 지고 있었는지...
시민들은 울화가 치밀어도
생업에 밀려 꾹꾹 참고 지내니까
깔보고 이런 짓을 하고 또 합니까?
시청은 무엇 하는 데입니까?
서민의 때묻은 돈을 강제로 거두어 놀고 먹는 데입니까?
세금을 아껴 쓰고 폭설이 내리거나 물난리가 나면
즉각 손을 쓰는 시민의 공복 아닙니까?
시민이 고용한 공복이지요.
시민이 상전인데 시청이 상정 노릇을 하니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시민을 깔보고 업신여기고
주는 떡이나 받아먹으라는 식이니...
이런 시청을 믿고 살 수있습니까?
서울시가 거둬들이는 천문학적인 세금에 대하여
시민들이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년말에 세금을 이러이러한 데에 썼다는
공청회라도 한 적이 있습니까?
회초리를 때리며 거둬들이고
년말에 구렁이 담 넘듯 시치미 떼는
엉터리 세금 관리...
시민들이 매를 때려야 할 차례입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거둬들여 다 어디에 쓰고
눈 치우는 돈이 없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서울시는 망치기 대행진을 연출하는 데입니까?
택시 행정도 망치고
버스 행정도 망치고
지하철도 망치고
주택 행정도 망치고
쓰레기 행정도 망치고
다른 것도 줄줄이 망치고 있으니...
시민을 망치는 데가 서울시입니까?
서울시에 대한 불신, 고건 시장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서울시는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시민에게 백배 사죄해야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폭설이 또 올 때 봅시다!
선전술과 말 잔치로 시민을 속이지 말고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음 폭설 때는...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홈페이지: www.badkiller.or.kr
전화: 55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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